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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 씨가 "연애시절 남편과 함께 호텔에 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머리를 잘리고, 수개월 문 밖출입이 금지됐다"고 밝혀 화재를 모았었는데요.

 

예전 방송된 SBS '자기야' 사전녹화에서 왕종근은 "나는 당시 부산 지역의 유명한 아나운서로 부산에서는 데이트조차 힘든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고 합니다. 왕종근은 "아내와 대구로 피난 데이트를 갔다가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묵게 됐는데, 장인 장모가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거짓말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호텔 교환원의 실수로 장모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왕종근은 "거짓말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장모님이 부인에게 '너 대구지?'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할 수 없이 우리는 그날 밤 부산 각자의 집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에 김미숙 씨의 아버지는 김미숙 씨의 머리를 댕강 자르고 수개월 문밖출입 금지시키는 형벌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두사람은 12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꼴인하게 됬습니다. 한편 왕종근의 아들 왕재민군이 JTBC ‘유자식 상팔자’ 촬영 도중 “엄마의 인생을 망친 건 나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는데요.

 

 

TBC ‘유자식 상팔자’ 추석특집에서 재민군은 “내가 엄마 인생을 망치게 한 것 같다. 원래 엄마는 ‘왕종근 부인’도 아닌, ‘왕재민 엄마’도 아닌, ‘성악가 김미숙’이다. 결혼 후 꿈을 접은 엄마를 보면 늘 마음이 아프다“며 오열했다고 합니다.

 

 

이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엄마가 피아노 치며 울고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성악가 인생’을 포기하고, 날 택한 엄마에게 큰 죄를 지은 것 같다. ‘내가 성공해서 엄마께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전했다고 하죠. 이날 왕재민 군의 말에 녹화 현장은 숙연해졌고, 엄마 김미숙씨 역시 눈물을 훔쳤다고 합니다.

 

 

김미숙씨는 “가족 때문에 노래를 포기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아들 재민이다. 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잊기도 했습니다. 한편 왕종근 부부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들 바라기’ 부부이기도 한데요. 아들이 집에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고, 모든 생활이 아들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아들 왕재민 군은 이토록 극진한 아들 사랑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 미안하기도 하다. 재민 군은 이번 실험카메라를 통해 ‘나도 어엿한 성인’이라는 얘기를 전하는 한편 부모님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하는데요.

 

한편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재민 군은 ‘혼전동거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혀 예상치 못한 아들의 발언에 왕종근은 안절부절 못하며 아들에게 “애를 가진 것이냐?”며 돌직구를 날렸다고 합니다. 또한 엄마 김미숙은 놀란 마음에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두사람은 나이차이 때문에 왕종근 아나운서가 재혼이 아닌지 하는 루머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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