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나이 남편 아버지 파산 결혼

가수 이은하 나이 남편 아버지 파산 결혼
법원이 가수 이은하가 10억원 가량의 빚을 갚지 못해 낸 간이회생 신청 사건에 대해 폐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담당 판사는 "조사위원의 조사 결과 회생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게 나왔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간이회생은 빚이 30억원 이하인 개인이나 소기업이 법원의 관리 하에 채무를 조정한 뒤 빚을 갚게 하는 제도. 조사위원 조사 결과 이은하가 행사 등으로 얻는 수입에서 생활비 등을 제외하면 남는 자산이 없어 파산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했다고 하죠.

 

 

이은하는 부친의 빚보증과 본인의 사업실패로 10억여 원의 빚을 지자 지난해 파산신청 했다고 하는데요. 그해 법원은 이은하에게 파산을 선고하고 절차를 진행했으나 이은하에게 소득이 일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회생 절차를 권유했고 이은하는 간이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이은하가 과거 사랑이야기가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이은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결혼까지 생각한 상대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은하는 이날 "24세 때 첫사랑에 실패한 뒤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그 남자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고 아기도 낳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은하는 3년간 그를 설득했으나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이은하는 "지금은 남자와의 사랑에 대해서 마음을 비웠다"라며 "팬들의 사랑을 얻는 대신 남자와의 사랑은 얻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고 하죠. 또한 "화려한 싱글이라는 말이 좋다"는 이은하의 말에 MC 박경림은 "싱글이 불편할 때는 언제냐"라고 물었는데요.

 

 

 그는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때 남자 분과 이야기 하면 아내 분들이 따가운 눈초리를 보낸다. 하지만 관광지에서는 아내 분들이 사진을 찍자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은하는 이어 "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것보다 내가 좋아해야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라며 남성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61년 03월 29일 (만 55세)  서울특별시
학력 : 경남여자고등학교
소속 : 밀키웍스엔터테인먼트
데뷔 : 1973년 노래 '님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