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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출마 안철수 손잡을까?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CNN과 인터뷰에 나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 코멘트를 내놓을 것이 없다”
면서도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깊이 우려하며 상황을 지켜봤다”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텁에서 특히 반 총장은 “이번 사건으로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몹시 화가 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도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여론을 알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하죠. 또한 촛불민심을 평가절하하며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는 친박계와는 다른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반 총장의 향후 행보이기도 하죠. 반 총장은 대선출마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한 언급은 피했으나 “퇴임 후 조국을 위해 일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반 총장이 이른바 제3지대를 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간 친박계에서 반 총장을 차기 대선후보로 밀었던 것이 사실이나, 반 총장 입장에서 이미 폐족수순을 밟고 있는 친박계와 손을 잡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 선다는것이 주변인들의 평가이기도 합니다.
이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반기문 총장이 병든 보수의 메시아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기도 하죠. 하지만 개헌을 매개로한 반 총장의 제3지대행이 처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반 총장이 친박과 일정부분 선을 긋는 발언을 했고, 24일에는 김무성 전 대표까지 나서 연대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는 모양새 이기도 한데요. 개헌을 전제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해처모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철수 전대표와의 연대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친박 꽃가마’는 멀찌감치 떨어져 나간상태인데요. 비박과의 연대도 아직은 서로가 서먹한듯 하죠. 하지만 언제든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지근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다르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은데요. 충청이 연고인 반 총장은 중도 보수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새누리당에 등 돌린 민심은 야권 전체로 분산되고 있죠.
그러나 친박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민심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으로 향할 확률은 희박한듯 합니다. 국민의당과 비박의 이해관계가 교차점을 이루는 대목이기도 한데요. 특히 탄핵정국에 접어든 국회가 더불어 개헌을 동시 추진할 태세를 비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도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폐해를 공감하며 개헌에 긍정적인 입장이란 점에서 내각제 또는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 이 두 축을 중심으로 개헌작업이 이루어질 공산이 큰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그들이 생각처럼 반기문(외치)+안철수(내치), 분권형 대통령제 길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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