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핫이슈

반기문 귀국 대선출마 ?

처커칩쿠키 2016. 11. 30. 02:07

반기문 귀국 대선출마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1일 국내 귀국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일본 언론들과 간담회 자리에서는 차기 대선에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질문받자 "내년 1월 1일 한국에 돌아간 후 조국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친구, 한국 사회 지도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대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구심이 드는 발언들을 하기도 했죠. 바로 위안부 문제와 일본 자위대와 관련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일본 정부의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나오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우리를 왜 두 번 죽이나"라고 울분을 토했었는데요. 당시 국내에서는 '굴욕 협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던 상황이었죠.

 

 

 

 

하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올바른 용단"이라고 찬사를 보냈었는데요. 피해 할머니들의 눈물이 반 총장은 보이지 않은듯 합니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출동경호'라는 새임무를 맡은 일본 자위대의 남수단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고 발언을 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일본 교도통신은 29일 반 사무총장이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28일 미국 뉴욕에서 일본 언론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남수단에서 평화유지활동(PKO)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자위대에 대해 "보다 큰 공헌을 하려 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 통신은 반 총장이 해외파병 자위대의 새 임무인 '출동경호'를 염두에 두고 말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교도는 하지만 반 총장이 직접 출동경호를 언급한 것으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출동경호는 해외파병 자위대의 무기 사용 가능성을 넓히는 조치라고 하는데요.

 

 

일본은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남수단에 평화유지활동(PKO)으로 파견된 자위대 부대부터 이 임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요청이 있을 때를 전제로 하지만 직접 공격을 받지 않아도 사격을 할 수 있어 새 임무 부여는 군국주의 행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년 귀국과 함께 대선 행보를 보일것이 거의 확실시 되가고 있는듯 합니다. 정치인은 자신이 한말을 책음을 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의 발언을 어떤 취지로 했는지 꼭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