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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원인 증상 합병증 치료와 예방법
우리 속담중에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말이 있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감기는 겨울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감기는 면역력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절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게 되는데요.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하게 된느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감기입니다. 이러한 감기에 대해 그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이기도 합니다.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라 감기와는 다른 질환 인데요.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 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B형/C형이 있으나 인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 으로 나뉩니다. 그 중 A형은 변이가 잘 일어나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독감의 증상 및 합병증은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더 뚜렷하며, 대부분 호전되지만 일부 폐렴이나 심근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가 있죠. 특히 영유아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독감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증상이 시작한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효과적인데요. 나머지 치료로는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를 받게 되죠.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독감 예방법은 영유아, 임신부, 노인 및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은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 · 코 ·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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