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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사건 사기 마약 남편 김영수 이혼 이유 나이 엔카의 여왕으로도 유명한 계은숙이 필로폰 투약과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었는데요. 이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을 확정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계은숙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2개월에 추징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계은숙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의 집과 호텔 등지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투약(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기소가 됐습니다. 또한 2014년 자신 소유의 서울 강남 다가구주택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맺을 당시 선순위 보증금 액수를 속였으며 허위 서류로 자동차를 리스하고 대출의 담보로 설정한 것 등으로 인해 사기 혐의도 받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