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동원 사망원인 아들 최기호 부인 신현주
최동원은 롯데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한 동시에 역대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이죠. 지난 1983년 롯데에 입단한 최동원은 1984년 27승 13패 평균자책 2.40을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1.80을 기록하며 KBO리그 사상 가장 극적인 ‘가을의 기적’을 연출했는데요. 한국시리즈 개인 4승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되어 지기도 합니다. 한편 최동원은 롯데 입단이후 에이스로 활약을 해왔는데요.

 

 

당시 선동열과 함께 KBO리그 사상 가장 짜릿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선발 맞대결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경기 이기도 하죠. 또한 둘중 누가 더 뛰어난 투수인지에 대한 논쟁은 아직까지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팬들 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지난 2011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을 했습니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최동원 씨가 소금물관장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동원 씨는 대장암 투병 시절 소금물관장을 통해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목사 부부의 캠프에 갔고 하는데요.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거의 다 치료를 받고 가서 완치 단계였는데 그 다음에 가서 죽었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피의자들이 주장을 하기도 했죠. 경찰은 목사 부부의 불법 소금물관장 행위가 최동원씨 사망 원인에 영향을 줬는 지 조사를 했습니다.

 

 

 

 

한편 외아들 최기호씨는 롯데에 입사를 했는데요. 고교 시절까지 야구선수로 활약한 최기호 씨는 대학 진학을 위해 일본으로 갔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생전 최동원은 “아들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지 못해도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그보다 좋은 일도 없을 것”이라며 “진중하고, 사려 깊은 성격의 아들이 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최기호 씨는 아버지의 뜻을 충실히 따랐다고 하는데요.

 

 

일본 도쿄의 테이쿄대학에서 경영과 마케팅을 전공한 최 씨는 아버지 관련 행사를 제외하면 거의 귀국하지 않은 채 학업에만 매달렸다고 하는데요. 잠시 귀국했을 땐 아버지 관련 행사에 참여한 뒤 아이들을 상대로 야구 지도를 하는 등 선행 활동에 주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롯데에 입사를 하며 아버지를 이어 롯데맨이 됬습니다.

 

89년 신현주씨와 결혼한 최동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