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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학생운동 사진 집안 장모 사망원인
배우 우현이 대학생 시절 학생민주화운동을 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현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대학생 시설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이에 MC 손범수가 "아빠의 군대 생활에 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우준서군은 "아빠를 보면 집에서 항상 누워 있을 정도로 게으르고 남자답지 않다. 군대에 안 다녀온 것 같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우현은 "군대에 정말 가고 싶었다.

 

 

대학교 때 학생민주화운동 때문에 감옥에 두 차례 갔다 왔다. 본의 아니게 군대에 못 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시 방송에서 우현은 시위를 하던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은 미국 시사 잡지에 실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나왔지만 재학중 학생운동에 뛰어들면서 옥살이만 두번을 해서 소집제외되어 군면제를 받았는데요. 학번상 6월 항쟁의 선봉에 섰다고 합니다. 6월 항쟁의 시발점이 된 이한열 열사 최루탄 사망사건 항의 집회에서 최선봉에 섰기 때문에 미국 시사잡지의 1면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고 하죠.

 

 

당시 연세대 국문과 81학번으로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우상호 의원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한편 지난 1988년 연극 제작자로 첫 데뷔 후 제작이나 기획하는데에만 참여했지만 정작 본인이 연기를 한 것은 그로 부터 10년 후 신학과 동기이자

 

 

학생운동을 함께한 절친 배우 안내상과의 인연으로 연극 <라이어>로 데뷔하였다고 합니다. 이 때 나이가 서른 다섯으로 배우치곤 상당히 늦은 나이인데요. 또한 특유의 노안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10살 넘는 역할을 맡는다.

 

 

 40대 시절에도 60살 이상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하니 웃픈 사연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우현은 절친 안내상과 함께 과거 그의 부유한 집안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내상은 우현의 집안이 의사 집안이었다 밝혔고, 우현은 과거 소고기가 아니면 먹지를 못 할 정도였다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안내상은 광주로 무전 여행을 떠났다가 우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마침 우현의 집으로 갈 수 있었고 으리으리한 대저택 옆에 3층짜리 병원이 있어 "세들어 사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우현은 대학에 들어가 처음으로 감자탕, 순대, 돼지고기같은 음식을 먹어볼 정도였다며 진짜 맛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어머니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소설가 이기도한 故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이 향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평소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사위인 배우 우현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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