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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근황 사건 자숙

처커칩쿠키 2017. 7. 3. 23:08

천명훈 근황 사건 자숙
천명훈이 NRG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천명훈은 지난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김창렬은 천명훈을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자숙의 아이콘이 됐다고 소개하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천명훈은 "일단은 안 불러줬다. 그냥 집에서 쉬었을 뿐"이라며 "토크쇼 같은 곳에 나가도 자숙 캐릭터로 몇 번 출연하다가 다시 또 자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개인적으로 진짜 자숙을 하시던 분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저희 멤버도 그렇고, 컨츄리꼬꼬 탁재훈 씨 말고도 그렇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천명훈은 또 "성진 형은 지금 울산에서 닭갈비 집을 크게 한다. 아주 잘 된다"며 "10월 28일이 NRG 데뷔 20주년인데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NRG 활동 당시 라이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천명훈은 "NRG의 라이벌은 H.O.T.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태사자라는 그룹이 나오더니 저희 발목을 잡았다"며 "저희는 H.O.T.를 따라잡기 바빴는데 갑자기 태사자와 강제 라이벌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팬덤으로 보나 순위로 보나 태사자는 저희에게 안 됐었다"며 "객관적인 지표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원조 한류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중국의 한 호텔에 갔는데 건물 옆면에 어마어마하게 큰 NRG 사진이 붙어져 있더라"라며 "호텔에 카펫이 깔려 있길래 다른 유명한 사람이 오는 줄 알고 비껴 갔는데 알고 보니 저희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호텔이 통유리로 된 곳이었는데 약 3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복고 댄스로 배슬기와 호흡을 맞추던 당시도 언급했다. 천명훈은 "예쁘장한 스무살된 친구가 복고 댄스를 추니까 너무 충격을 받았었다"며 "너무 신선했다. 무조건 같이 가야 한다 싶었다. 그런데 잘 안 됐다.

 

 

배슬기 씨가 정통 힙합을 추구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명훈이 이성진 신정환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천명훈은 "많이 복귀하셨지 않냐"는 말에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저희 멤버도 그렇고, 저기 예전에 컨츄리 꼬꼬 하셨을 때 탁재훈 씨 말고 또 한 분도 그렇고"라며 이성진과 신정환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또 천명훈은 "이성진은 뭘 하냐"는 질문에 "아 '그 형'은 울산에서 닭갈비집을 아주 크게 하고 있다. 너무 맛있더라.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같다"고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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