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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딸 이혼 근황

처커칩쿠키 2017. 8. 8. 19:30

심형래 딸 이혼 근황
심형래 감독이 이례적으로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심형래는 여유만만 의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심형래는 가족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딸은 현재 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미술에 소질이 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심형래 감독은 평소 방송에 나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날 녹화에서는 아내 뿐만 아니라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유만만> 관계자는 "딸의 미술 실력이 뛰어나 관련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심형래 감독은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하지만 이 날 녹화에서는 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딸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드러냈다.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며 해외에 체류하는 기간이 많아 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딸이 어렸을 때는 너무 오랜만에 집에 들어간 심형래 감독을 알아보지 못 할 때도 있었다고 한다. 개그맨이나 영화인으로서 성공했지만 가장으로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제작 영구아트)의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심형래 감독은 가족사 외에도 일류 개그맨에서 할리우드 감독으로 변신하기까지 도전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기도 했는데요. 심형래 딸이 이혼 후 엄마와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백일섭은 심형래에게 혼자 살고 있는 이유를 물었는데요.

 

 

이에 심형래는 "이혼도 했지 않냐"며 "아이는 애 엄마가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내, 딸과 연락을 자주 하냐는 질문에 "연락은 한다"며 "(마음도 떨어져 있고) 몸도 떨어져 있고 다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나도 한편으로는 힘들더라.

 

 

이렇게 되다 보니 합치기도 뭐하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심형래는 지난 2011년 임금체불과 사기 혐의 고발,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 그리고 제작 중인 '디워2' 등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심형래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심형래의 한 측근은 "심형래 감독이 2011년 말께 영구아트무비가 도산하는 과정에서 부인 김모씨와 이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당시 '디워' 제작비 대출 문제로 영구아트무비가 부도가 나는 등 극심하게 경제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심형래 감독과 부인의 공동명의로 있던 타워팰리스가 경매로 넘어가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1992년 김모씨와 결혼한 심형래 감독은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위기로 안타깝게 파경을 맞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 측근은 "당시 영구아트 직원들 사이에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위장이혼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긴 했었다"면서 "그건 사실이 아니다. 빼돌릴 재산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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