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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아내 나이 필리핀 여동생 김미진 도박사건
유지태와 김준호의 대학시절 별명이 공개 되며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대왕세종 특집’ 세 번째 이야기와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고 하는데요.
이날 대학시절 부터 친구였던 유지태와 김준호에게 학창시절 별명을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준호는 “(유지태를) 나는 메뚜기라고 불렀다”며 “자취를 했는데 이쪽저쪽 집을 뛰어다닌다고 해서 메뚜기라고 했다”고 말했고, 유지태는 “월세 비용 좀 아끼려고”라고 부연설명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준호는 “그런데 메뚜기 보다 내 별명이 더 안 좋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고 하는데요. 유지태가 “이야기해도 되겠어? 나이도 있고 이미지도 있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잠시후 유지태는 김준호의 별명이 “똥파리”라고 폭로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김준호는 “조금씩 먹으면서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항간에 이혼설이 떠돌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힐링캠프' 김준호가 아내와 이혼설을 해명하기도 했었죠.
이날 김준호는 "아내가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라며 "아이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게 뭐냐 물으니까 해외유학이라고 하더라. 미국은 못 보내주고 필리핀으로 1년 어학연수를 보냈다"고 아내와 떨어져 살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1년 지나고 나니 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아이템이 좋아서 지원해주려 했는데 2009년 도박사건이 생기면서 아내의 사업이 무산됐다"며 "필리핀쪽 이미지가 그렇다보니 갈 수도 없고 오라고 할 수도 없어 서로 방관했던 게 사실이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1년까지 아내를 만나지 못했다는 김준호는 "방송을 복귀하고 아내가 귀국했다. 3~4년 만에 봤더니 새여자같더라"며 "좀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지금은 다시 출국했다. 왔다갔다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목소리 출연이후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은 빼어난 미모로 종종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여동생 김미진은 지난해 KBS ‘풀하우스’에 출연해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유민상이 모아 놓은 돈이 있다”며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김미진 쇼호스트가 계속 거부하자 패널들은 KBS 조우종 아나운서를 추천했고, 이에 김미진은 “임자 있는 남자는 별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죠. 도박사건에 연류되 힘든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죠.
이에 방송을 통해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김준호는 도박 사건을 언급하며 "어느 정도 해야 범죄고 취미인지 구분을 잘 못했었다. 도박을 관광레저라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는 이어 "내가 마카오에 2년 동안 8번을 갔더라. 조사해 보니 9600만 원을 도박에 썼다는 걸 알게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75년 12월 25일 (만 40세) 대전광역시
신체 : 172cm, 70kg, A형
학력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충남고등학교
데뷔 : 1996년 'SBS 공채 개그맨 5기'
가족 : 배우자 김은영, 동생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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