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인 김정숙
문재인 부인 김정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가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호남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김정숙 씨는 이날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구내식당에 김혜경씨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 "문재인 후보 부입니다", "이재명 시장 부인입니다"라고 상대방을 소개하며 시민들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이곳에서 배식봉사를 나선 김정숙 씨는 "어제 봤는데 또 만나서 반갑다"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혜경 씨는 "남편은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문 후보를 돕기 위해 왔다"며 김정숙 씨를 옆에서 도왔다고 하는데요. 김정숙 씨는 "이곳에서 봉사하는 모습이 제가 호남민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는 것이다"며 말을 아꼈습..
핫이슈
2017. 4. 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