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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검사 연인 강제출국 이유 집안
한국에서 강제추방된 방송인 에이미(34·본명 이에이미)가 미국 법정에 서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그녀는 한국에 있을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4년 당시 프로포폴 사건 담당 검사는 에이미가 받은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시켜주고 보상금 1500만 원을 대신 받아주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한 혐의로 현재 구속돼 검사 신분을 잃었습니다.

 

 

그 당시 에이미는 '해결사 검사'를 남자친구라고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사 신분이 아닌 남자친구 입장이라면 죄가 적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던 것"이라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한국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9월 졸피뎀을 퀵서비스로 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바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다시 범죄를 저지른 에이미에게 지난해 출국하라고 통보했으며

 

 

 

 

에이미는 불복하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해 지난해 한국을 떠나게 됬죠. 한편 에이미의 집안은 미국국적 병원장 외할아버지에 기업을 운영하는 어머니, 외삼촌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등을 제작한 제작사 송병준 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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