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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김연아 따라하기 최근 근황
김연아 선수의 현역시절 잠깐이나마 라이벌이기도 했던 아사다 마오는 일본의 자랑이기도 하죠. 하지만 김연아와 같은 시대에 선수생활을 하는 불운(?)으로 2인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빙판을 떠났던 아사다 마오는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시즌에 돌아왔지만, 체력도 기량도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6명 가운데 최하위, 세계선수권에서는 7위에 머물렀었는데요.
한편 올해 만 26살로 이제는 전성기가 한참 지난 노장이 됐지만, 아사다는 은퇴 대신 현역을 선택했다고 하죠. "평창올림픽이 최종 목표"라고 밝힐 만큼 못 이룬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워낙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그꿈을 이룰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사다는 최근에 출전했던 핀란드 대회에서 주 무기인 트리플악셀을 시도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세계선수권 때 다친 무릎이 아직 완전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저하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한편 김연아의 전기 집필이 완료된지 15일만에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의 전기가 출판돼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저팬타임즈에 따르면 일본 출판사인 학습연구사(学習研究社)는 일본 작가 요시다 준이 집필한 총 287페이지 분량의 아사다 마오의 전기 '높이 딛다'(Stepping Higher)를 출판했었죠.
'높이 딛다'에는 아사다 마오가 스케이트를 시작하고 전일본 챔피언까지 오르기까지의 인생사와 첫 대회부터의 종합적 성적과 사진 등이 담아져 있으며 김연아 선수에 대한 아사다의 논평도 실려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선수로써 같은 시대에 최고의 선수와 뛴다는것은 영광이지만 2인자로서는 불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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