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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박근혜 최태민 아이 발언 하야 안할것
오늘 김종필 전 총리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그는 시사저널 경영진에게 박 대통령에 대한 생각과 최태민 씨와 관련한 일화 등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김 전 총리는 자신의 처제이기도 한 박 대통령이 자신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최 씨와 관련해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이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최 씨를 조사 말라며 울고불고하는 딸에 박정희 대통령도 두 손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밝혀진 내용이 맞다는것을 밝힌것이죠. 한편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이) 하야를 죽어도 안할 것“이라며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하는데요.

 

 

 

 

박 대통령을 설명할 때 김 전 총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심하는 점과 육영수 여사의 고집을 닮았다고 밝힌 것입니다. 특히 최 씨와 관련해 김 전 총리는 ”박 대통령은 천하가 제 손아귀에 온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신념화를 하게 한 게 최태민“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최 씨가) 극빈자 행색으로 처음 박 대통령을 만났는데 박 대통령이 연민의 정이 좀 생겼지“라며 ”그게 밀착한 원인이 되어 가지고… 지금 그 딸(최순실)이 몇 십억을 맘대로 쓰고 왔다 갔다 했으니“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사이에 사생아 의혹을 제기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최태민과 박근혜 사생아 발언에 대해서 “내가 그런 말을 할 리가 있냐”며 분노를 표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어디에 그런 게 있냐. 누가 그랬냐”면서 “어떤 놈이 그런 허튼소리를 하냐”며 자신은 그 같은 의혹을 제기한 적이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고 합니다. 한편 당시 자리에 함께 한 김 전 총리의 특보는 “증권가에 나도는 찌라시 내용이다.

 

이런게 돌아다니기에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고, 고소를 하려 해도 누가 그런 내용을 처음 퍼뜨렸는지 알 수가 없다. 퍼뜨린 자를 특정할 수 없어 고소를 할 수가 없고 인터넷에서 지울 수도 없다”고 설명을 하기도 햇습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천하의 JP가 그랬다니 진실처럼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어떤 놈이 박 대통령과 내 사이를 끊어 놓으려고 그런 짓을 했다”며 “박근혜는 어디서 (소문을) 들었을 게야. 그러니 눈이 뒤집히게 됐지”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내가 그런 얘기를 할 턱이 있나. 사실도 아닌데. 최태민이란 자식이 미쳤거든”이라며 “하여튼 (최태민은) 늙어서 애를 못 만들어. 활동할 때 이미 70세가 넘었으니 불가능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님을 밝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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