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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박근혜 사생활 복수전 배후설 발언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연일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사중에 한명인데요. 바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태민, 최순실, 박근혜 드라마라고 지적하며 비난한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 전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묘청의 서경 천도 실패를 조선 역사 일천년 이래 일대 사건이라고 했는데 제가 볼 땐 그게 제2대 사건으로 밀리는 것 같다"면서 "최태민, 최순실, 박근혜 드라마는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 1000년 후, 2000년 후 계속 연속극 드라마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또한 지금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일단 검찰 수사 결과도 부인했고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지금 매를 버는 것이다. 10대 맞고 끝낼 걸 이제 100대 맞고 끝날 것"이라고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탄핵에 대해 현실적으로 으로 지적하며, "일단 헌법에 정해진 절차다.

 

 

 

 

본인이 물러서지 않으면 탄핵 절차는 이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탄핵 의결이 수월하도록 탄핵안 발의에 새누리당 의원도 대거 참여시킬 것이다. 헌법재판소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기대를 걸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정 전 의원은 내년 대선과 관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새누리당 후보설에 대해서는 "이미 물 건너간 거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요.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지휘했던 인사이기도 하죠.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전 최태민과 최순실 사전에 알고 있는 인물중 한사람이기도 한데요.

 

 

정 전 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과거에) 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07년 8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씨 아버지인)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힘든 시절을 같이 보내고 그래서 각별하다는 건 틀린 사실”이라며 “주술적인 것, 샤머니즘적인 것”이라고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태민이 무슨 말만 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반응을 보였다”며 “최순실이 그 후계자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한편 정 전 의원은 특히 “누가 지휘를 하지 않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며

 

 

“태블릿 PC가 갑자기 기자 손에 들어가고 이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느냐”고 배후설을 제기하기도 했었는데요. 또한 그는 “(그 지휘를 하는 사람이) ○○○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복수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을 펴고 있기도 합니다.

 

 

그는 “미르재단이랑 이런 거 하루 만에 만들고 이게 말이 되냐”며 “최태민 때도 조순제라는 사람이 ○○○ 역할을 했는데 그 사람도 이렇게 엉성하게 안 했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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