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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미담 군대 헌병

처커칩쿠키 2017. 8. 23. 23:06

강하늘 미담 군대 헌병
배우 강하늘이 더욱 견고해진 미담자판기의 면모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하늘, 버즈 민경훈, 동하,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솔비는 9번째 스페셜 MC로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한편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담자판기라는 별칭을 얻었던 강하늘이 돌아왔다.

 

MC들은 "이제 (미담자판기) 해제시키자", "미담 말고 악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지만 '미담 머신' 강하늘을 해제시키기는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에서 맨발로 서빙을 하는 모습이 미담 레이더망에 걸리는가 하면 지우고 싶은 과거에 대해 고백할 때도 "스무살 때 공연이 150회 넘어가니까 기계적으로 반복하게 되더라"라며 '걸.미.교'(걸어 다니는 미담 교과서)임을 인증했다.

 

 

김구라는 "이것도 미담으로 만들어버리네"라며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서준과의 전화통화로 새로운 미담이 추가됐는데요. 영화 '청년경찰'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은 "영화 스태프가 60명 정도 되는데 출석을 하는 것처럼 이름을 다 외우더라. 미담이 나올 수밖에 없는 친구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안 좋은 면모를 얘기해달라는 말에 박서준은 "한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 빼고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MC(모터사이클)승무헌병 복무를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자신만의 군대 철학으로 미담을 추가했다. 군입대가 설렌다는 강하늘은 "욕심이 많아질 때 군대를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미담을 넘어서 해탈의 경지까지 올랐다. 절정에서 내려오기 쉽지 않아"라며 강하늘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하는데요. 민경훈, 동하, 정용화 역시 웃음을 선사했다. 강하늘, 동하, 정용화는 버즈의 팬이라면서 '무한버즈교'를 자청했다. 이들은 버즈의 전성기 시절 일화를 언급해 민경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스페셜 MC로 참여한 솔비는 김구라와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터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하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혀 화제에 올랐는데요. 이날 강하늘은 입대를 앞두고 "되게 설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이것도 미담이다. 설렌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다"며 강하늘을 칭찬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하늘은 최근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어 전문특기병 중 MC승무헌병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군 복무할 예정이다. MC승무헌병은 오토바이 헌병으로 주요 인사 기동경호와 호송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요.

 

 

강하늘은 "욕심이 많아질 때 군대를 가는 게 좋겠다는 게 제 소신이었다"며 "헌병대에 지원해서 합격했다. 어릴 때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에 반했다. 그래서 저도 헌병으로 군 시절을 보내고 싶었다"고 군 입대를 서두르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하늘은 드라마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 '미생' ,영화 '재심', '동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영화 '청년경찰'에서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특히 강하늘은 그의 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담들이 전해지면서 '미담자판기', '미담부자' 등의 애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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