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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배뇨흥분증이란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과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다둥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 연예사이트 TMZ 등 외신은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내년 1월 말 셋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두 아이의 엄마인 킴 카다시안은 태반 유착증 때문에 더 이상의 임신이 어려운 상황. 만약 임신을 하게 된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셋째 아이를 원했던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결국 대리모를 통한 출산으로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하는데요.
한편 두 사람의 대리모는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대리모 출산을 통해 거액을 지불할 전망. 임신을 한 10개월 동안 두 사람은 대리모에게 매달 4500달러(약 505만 원)를 지불하며, 쌍둥이 이상을 임신했을 경우, 둘째 아이부터 인당 5000달러(약 561만원)가 더해진다.
또한 두 사람은 대리모 기관에 6만 8850달러(약 7732만 원)를 이미 선금으로 건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첫째인 딸 노스와 둘째인 아들 세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한 잡지에서는 한 달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쓰는 배우 킴 카다시안의 낭비벽에 대해 보도하며 화제에 올랐다. 작년에도 킴 카다시안은 성도착증으로 배뇨흥분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는데요. 배뇨흥분증은 성도착증으로 분류되는 정신질환 중 하나다.
성도착증은 성적인 불만족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려는 증상을 말하는데 노출증, 관음증, 페티시즘(이성이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것을 애무하며 만족하는 것) 등이 있다. 보통 안정적인 인생이라 보이는 사람들도 심리적으로 억눌린 욕망이 변질되어 ‘성도착증’을 가질 수 있다.
여기서 억눌린 욕망이란 반드시 성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직업, 돈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성도착증 환자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부끄러워서 혹은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서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성도착증’도 엄연한 정신질환이기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질환의 경우 환자 스스로 심각하게 증상을 자각할 때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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