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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남자친구 커밍아웃 이유

처커칩쿠키 2018. 4. 28. 13:41

홍석천 남자친구 커밍아웃 이유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한 충격적인 이유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커밍아웃을 한 진짜 이유와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날 홍석천은 "'남자셋 여자셋' 이후 각종 예능 섭외로 1년에 2~3억 정도 됐다"며 "5년만 참으면 수입이 10억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밍아웃을 한 이유는 불같은 사랑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내가 사랑한 사람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커밍아웃은 안 했을텐데 네덜란드 사람이라 했다"며 "거긴 성소수자에 대해 가장 열려있는 나라다"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남자를 개인 영어선생님이라고 소개하니까 그 분이 '너의 그림자로 살고 싶지 않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 남자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자신이 동성애자인 줄 모르는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는데요.방송인 홍석천은 한인터뷰에서 "네티즌들의 과도한 신상 털기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 친구가 자신이 화제가 되는 것을 견디지 못했다. 다시는 공개 연애를 못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홍석천 남자친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홍석천은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은 20대 일반인 남성이다. 집이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기도 하고 해외여행도 간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기도 한데요. 

 

 


홍석천은 이어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는데 결국 헤어졌다. 내 연애가 검색어 1위에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와 다르게 그 사람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 네티즌의 신상 털기가 시작되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지금은 좋은 형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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