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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혼이유 남편 심경글
배우 정가은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지난 14일 새벽 방송인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난간 것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그는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 그런 척. 괜찮은척하면 정말 괜찮을 것 같고, 그랬으면 좋겠다.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 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 자나 싶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 글을 본 개그우먼 안선영은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그리고 언제든 필요할 때는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게"라며 정가은을 위로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가은은 "곧 행복해지겠죠? 많은 걸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평범하게. 나는 행복하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며 다 괜찮을꺼라고 주문을 거는데.
웃으려고 노력하는데. 견디기 힘들때가 있네요"라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고 하는데요. 정가은 심경글이 화제가 된 가운데, 정가은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정가은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한편 정가은이 딸의 작은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한 순간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정가은은 "정말 한 순간이었어요. 오늘 소이가 엘리베이터 분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있었어요. 어찌나 놀랐던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 저는 잠깐 한눈을 팔았고 소이가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옆에 문틀에 문이 껴 들어가면서 손이 같이 들어갔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정가은은 "정말 앞이 깜깜해지고 애는 울고. 문은 더 이상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고.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이 손을 조심스럽게 뺐고 엘리베이터 문 틀과 문 사이에 1센티 정도의 틈이 있어서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정말 이번 일로 많은 걸 느꼈어요.
아이와 함께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 팔면 안 된다는 거"라며 마음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엄마가미안해 #얼마나놀랬을까 #안전불감증타파 #육아맘일상 #이렇게또엄마가되어갑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손을 다친 소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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