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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구속된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씨가 폭행·협박·사기·모욕죄도 적용받아 재판에 넘겨진다고 하는 소식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린다 김씨는 올해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주고 필로폰 2.8g을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6∼9월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수법으로 3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최근 구속된 상태입니다.

 

 

그녀가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것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중반 군 무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로비스트로 세간에 이름을 알려지게 된것이죠. 1995∼1997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공대지유도탄, 항공전자 장비 구매사업 등 2급 군사비밀을 불법으로 빼내고 백두사업(군 통신감청 정찰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2000년 재판에 넘겨졌었는데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한편 린다김은 젊은시절 영화배우를 통해 가수로 데뷔 한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후 로비스트의 삶을 살아왔는데요. 어린시절 부터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인기를 등에 업고 화장품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태평양화장품 1호 전속모델이기도 합니다. 또 다시 주목을 받은것은 바로 자서전 출간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는데요.

 

 

 

 

그녀의 자서전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대구출신의 황태자 재벌2세인 이건희 회장을 소개로 만난적이 있다고 합니다. 린다김이 로비스트가 된 이유도 밝히고 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 집안의 반대로 결혼에 실패하면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면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죠.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친구 아버지가 주최한 무기상들의 파티에 도우미로 일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됬다고 하죠. 한편 딸을 위한 사랑이 매우컸다는 그녀는 딸 김지선을 영화배우로 데뷔시키기 위해 힘을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신상욱 감독에게 부탁을해 데뷔를 시킬려고 한것인데요. 하지만 신감독이 작품활동을 그만 두면서 데뷔도 힘들어 졌다고 하죠. 이후 미인대회에 출전을 한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를 닮아 미모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사위를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미국 영주권자인 린다김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두 사위가 모두 미국인이다. 큰 사위는 연방검사, 둘째 사위는 변호사"라고 밝히기도 했죠.

 

 

이어 린다김은 "둘째 사위는 케네디 가문이다. 둘째 딸과 3년 동안 캠퍼스 커플이었고 지난 1월 결혼했다. 케네디 집안에서 동양인 며느리를 맞는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53년 11월 (만 62세)  경상북도 청도
학력 : 숙명여자고등학교, 한양여자중학교, 구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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