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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근황 특검 학력고사 수석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의 근황이 포착되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 12일 촛불집회에서 인데요. 어느한 시민과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에 임한것입니다. 한편 어제는 여야가 최순실 게이트 특검에 전격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가 최순실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에 합의하고, 새누리당이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 일임하면서 누가 특검이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이번 특검법이 오는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11월초에는 특검이 임명될 것으로 일정이 잡혀져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도읍, 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15개항의 수사 대상을 명시한 특검과 국정조사에 관한 여야 합의문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번 특검 후보로는 이광범 변호사와 임수빈 변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판사 출신인 이광범 변호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사저와 관련 사건에서 특별검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검사 출신의 임수빈 변호사는 2008년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 수뇌부와 마찰을 빚고 사직했던 인물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좀 다른데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번 특검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채동욱 전 총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댓글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갑자기 불거진 '혼외자' 논란으로 검찰 옷을 벗었던 인물이기도 하죠.

 

 

얼마전에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후배검사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것을 명심하고 철저한 수사를 해주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구고검 검사는 채동욱 '특검'을 보좌할 특검보 후보로 네티즌 사이에서 집중 추천되고 있는데요.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던 윤 검사는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직원을 체포했던 인물입니다. 한편 특별수사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윤 검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겨 오랜시간 회자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SNS 반응 만으로 볼때 특검 후보로 가장 인기가 높은 인물은 통합진보당 대표를 지낸 이정희 변호사가 가장 강력한 후보인데요.

 

 

이정희 변호사는 지난 2012년 대선 TV 토론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직설적인 발언을 날려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향해 “당신 떨어뜨리려 대선에 나왔다”, “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딸”, “유신의 공주” 등 거침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1987년 학력고사에서 전국 여자수석을 차지한 재원으로 서울대학교 법대에 학해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정희는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여성복지위원장을 지내는 등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었는데요.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쌍용차 파업, 기륭전자 사태, 촛불시위, 용산 참사 등 직접 현장을 찾아 다니며 열성적 의정활동을 인정 받아 2010년 7월 민주노동당 신임 대표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특검은 말그대로 국민이 만든 기회이 인데요. 국민의 뜻에 따라 이정희 대표를 특검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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