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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조리도구 세트 교체시기 고르는방법
예비 신부들은 다양한 혼수를 장만할 때마다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주방을 채워줄 혼수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부터 주방 칼 등 조리도구까지 각양각색이죠.

 

그 중에서도, 조리도구는 쓰임새가 다양해서 요리 경험이 많지 않으면 꼭 필요한 조리도구가 무엇인지, 좋은 조리도구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런 예비 신부와 초보 주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조리도구의 종류와 잘 고르는 노하우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설거지, 보관까지 간편하면서 그립감이 좋은 타입인지 꼭 확인하는것이 좋은데요. 조리도구는 재료 손질이나 볶기 등 조리 과정에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무게중심이 잘 맞거나 그립감이 좋은 제품으로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리 필수 아이템인 칼은 칼날과 손잡이의 이음새가 하나로 연결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데요.

 

 

 

 

재료를 손질할 때 음식물이 이음새에 끼지 않아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간편해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서 전용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이므로 홀더가 포함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컬러, 디자인보다는 소재에 중심을 두고 선택하는것이 좋은데요. 예비 신부들은 대부분 처음 내 살림을 마련한다는 설렘에 눈에 띄는 컬러나 예쁜 디자인을 보고 고르기 쉽상이죠. 하지만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이기 때문에 소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의 특성상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뒤지개, 국자, 집게 등 조리도구의 대부분은 요리할 때 고열에 직접 노출되기도 해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나 실리콘처럼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르는법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교체시기를 알아봐야 할텐데요. 낡고 오래된 주방도구는 나쁜 식재료만큼이나 건강에 해롭습니다. 오래된 주방기구들은 몸에 해로운 세균을 퍼뜨리고 심지어 암을 유발할 위험도까지 높인다고 하는데요.

 

 

렇다면 낡은 도구는 언제 새로운 도구로 교체해야 하는 걸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눌어붙지 않는 냄비인데요. 음식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는 냄비나 프라이팬을 이용하면 식용유를 조금만 사용해도 조리가 가능합니다. 또 요리 후 세척을 하기에도 간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팬을 이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열을 260도 이상 가하게 되면 유독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요리를 할 때 260도 이상의 열을 가하는 일은 드문경우인데요. 하지만 팬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등 손상이 가면 낮은 온도에서도 유독가스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 유독가스는 색깔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배출 여부를 인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팬이나 냄비에 긁힌 자국들이 생긴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플라스틱 용기 인데요. 플라스틱 용기 중 비스페놀 A(BPA)가 포함된 제품은 암, 심장질환,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플라스틱용기 제조업체들은 이 독성물질을 제거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플라스틱 용기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BPA프리 제품을 구입하고, 집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는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마 인데요. 플라스틱 재질인지, 나무 재질인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도마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도마는 많은 칼집이 생기기 때문에 그 틈새로 박테리아가 숨어들기 좋다고 하는데요. 또 세제와 물로 세척을 해도 틈새에 낀 박테리아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은 수세미 인데요.

 

 

수세미는 다공성 구조로 이뤄져 있고,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기 때문에 박테리아들이 번식하기 좋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수세미를 빤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30초 정도 넣고 돌리면 어느 정도 살균처리가 되지만 오래 사용한 수세미는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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