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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김연아 손연재 최순실 차은택 희생양
최순실 게이트가 스포츠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적 스포츠 영웅을 이용한 정황이 드러나 수많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기도 한데요.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피겨여왕 김연아(26)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선수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몇일전 KBS는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김연아가 거절하자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고 단독보도했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2014년 11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요청받았지만 자신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체조 행사라는 이유로 참석을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최순실씨의 측근인 차은택씨 주도로 정부예산을 따낸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고 손연재 선수와 양학선 선수등 체조스타들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행사불참 이후 김연아 선수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 심사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제외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배제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었죠. 하지만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나이 제한이 없어졌고,김연아는 2016년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됐지만 그동안 명성과 실력에 비해 유달리 상복이 적은 스타로 통해왔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손연재 선수가 '늘품행사'에 참석한 일로 김연아와 비교되며 엉뚱한 불똥이 튀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손연재 선수는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이 부임한 2013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3년 연속 상을 받고 올해에는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상한 대상은 지난 10년간 올리픽 금메달 리스트에게 주어졌지만 올림픽에서 동메달도 따지 못한 손연재 선수는 이 관례를 깨고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실력보단 인기에 편승해 대상을 수상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죠.
또 손연재가 차움병원 관계자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2연패를 기념해 떡을 선물했다는 내용의 소셜미디어 사진이 공개되면서, 손연재의 소속사 SM 갤럭시아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인해 다운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에 손연재 소속사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한체조협회로부터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달라는 협조를 받았기에 응한 것"이라며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고 해명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스포츠 스타가 부정한 일에 엮여 몸과 마음이 고생을 할듯 한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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