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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진박선언 공약 10대 공약 황교안 동창
4.13 총선 이후 노회찬 의원은 “박 대통령 대선 공약 중에 안 지키고 있는 것들만 공약으로 하겠습니다. 진짜 ‘진박’이 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는데요.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한겨레TV>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이경주 피디·박연신 작가)’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키지 않은 공약으로 총선 공약을 채우겠다”고
선언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 전 의원은 “4·13 총선에서 당선되면 가장 먼저 만들거나 시급하게 고칠 법안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제1호 법안을 ‘해고를 어렵게 만드는 법안’으로 발의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공약을 실현하는 법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었는데요.
이어 “대통령 스스로의 약속을 안 지키는 대통령은 많았지만, 자신이 한 약속을 정면으로 반대로 위배하는 건 (박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공약집에 ‘해고요건 강화’라고 밝히고 해고를 어렵게 하겠다는 게 박 대통령의 공약이었는데, 지금은 ‘쉬운 해고’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 전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 공약 중에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괴롭힐 때 ‘징벌적 손해배상제(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제도로 대기업이 손해를 입혔을 때, 몇 배로 배상하게 하는 것)’를 도입하겠다는 좋은 공약이 있는데, 이것도 안 지키고 있다”며
“4·13 총선 공약 중 최대 5개의 공약은 박 대통령이 지키지 않은 좋은 공약들만 추려서 내걸겠다”고 말하기도 했ㅅ브니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진박’이 누구냐, “‘진박’ 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며 “노회찬 진박 선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또 “가장 즐겨보는 애독서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집인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라며 “이 책을 다시 찍는다면 ‘약속을 바꾸는 세상’으로 제목을 바꿔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많은 화재를 낳았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포기한 공약을 지키는 진정한 ‘진박’이라면 환영이다”, “‘진박’의 극적 대반전! 위트의 달인 노회찬 대표처럼만 정치한다면 정치도 유쾌 상쾌해질려나?”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얼마전 국정감사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고교동창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앞에 두고 "대한민국 실세총리는 최순실이었다"고 일갈하기도 했는데요. 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긴급 현안질의에서 황교안 총리를
향해 "실질적 제청권 행사한 사람은 최순실밖에 없다. 총리도 행사 못한 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황 총리와 노 원내대표는 경기고 76회 동기동창 출신의 40년 지기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고교 졸업 이후 정반대의 길을 걸었고, 지난해 10월 황 총리의 인사청문회 때 노 원내대표가 "부적격자"라고 평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노 원내대표는 "직언을 드릴 수 없는 사람이 총리라는 게 박근혜 대통령의 불행이었다"고 말하는 등 날선 비판을 가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황 총리는 "국정을 잘 보좌했어야 하는데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적절치 않은 말씀을 하지 말라. 잘못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두사람이 동창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화재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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