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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딸 유섬나 국내소환

처커칩쿠키 2017. 5. 8. 22:01

유병언 딸 유섬나 국내소환
그디어 세월호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세월호의 실소유자인 세모그룹 故 유병언 회장의 딸 유섬나 씨의 국내 소환 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고 3년이 지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시작되면서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회장이 회자되면서 부터이기도 합니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체포됐었는데요. 당시 법무부는 "유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인터폴에 의해 검거됐다"고 전하기도 했었죠. 체포 당시 유섬나 씨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 세리졸에 위치한 월세 1000만원대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다 잠적한 상태였는데요.

 

 

 이에 법무부가 유섬나 씨의 파리 거주지 등을 파악, 통보한 뒤 프랑스 사법당국의 공조로 체포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8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유섬나 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는 한편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바 있었는데요.

 

 

 적색 수배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해 소재 파악 등이 필요한 경우 요청하는 인터폴 수배 유형 중 가장 강력한 단계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까지도 유병언 딸 유섬나 씨와 유혁기 씨는 국내 송환되지 않았는데요.

 

 

유혁기 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프랑스 영주권자인 유섬나 씨는 한국 송환에 반발해 현지에서 소송을 제기한것입니다. 현재는 인권재판소 단계에 있어 유섬나 씨의 국내 송환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기도 하죠.

 

 

또같은 일이 최근에도 벌어지고 있는데로 바로 덴마크 현지에서 국내 송환에 반발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국정농단 주역 최순실 딸 정유라 씨의 경우에도 국내 송환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송환결정이 내려졌지만 정유라 측은 덴마크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송환 거부 소송에 들어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또한 정유라 측은 ‘정치적 망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송환 거부소송에서 1-2-3 심 재판까지 간 뒤 3심에서 지면

 

 

국제인권재판소로 가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다는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정유라 씨의 경우에도 유섬나 씨와 마찬가지로 국내 송환 되는 것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를 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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