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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근황 조영남 여자친구설

처커칩쿠키 2017. 9. 25. 14:58

신정아 근황 조영남 여자친구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최순실씨(61)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관련 대통령 탄핵 소추사유 부분에 대한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가운데 '신정아 사건'을 언급해 신정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과 기업들이 강제성 없이 자발적으로 재단 출연에 참여했다는 검찰 진술`사실조회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견서에는 양 재단 임원들의 경력과 선임 과정, 재단 이사회·사업 내역, 재단 해산 시 국고 귀속 등의 내용도 함께 담겼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노무현 정부 시절 불거진 '신정아 사건'과 비교해 대통령의 탄핵소추사유 중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제3자 뇌물수수, 뇌물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양 재단 설립 과정에 관여하고 대기업에 출연을 요구한 행위가 위법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신정아씨는 노무현 정부 당시 미국 예일대 학력 위조 및 변양균 당시 대통령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신정아 사건'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을 돕고 10여개 기업으로 하여금 신씨가 학예실장으로 있는 성곡미술관에 수억원을 후원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입니다. 



과거 '신정아 사건'을 심리한 대법원은 변 전 정책실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놓고 신씨에 대한 변 전 실장의 지원권유나 협조의뢰가 직무권한 밖의 일이라는 점을 인정해 무죄로 판단했었는데요. 한편 2015년 5월 가수 조영남 씨의 전시회를 통해 8년 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했던 신정아 씨는 조 씨의 대작 논란을 부인하는 말을 언급해 관심이 쏟아진바 있습니다.

 

 


 신정아씨는 지난해 5월 17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영남 씨가) 대작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았나?'라는 질문에 "옆에서 선생님이 집에서 직접 작품 그리는 모습을 자주 봐 왔다"며"그래서 선생님 작품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었는데요. 



신 씨는 이어, "보통 화가들이 전시전을 준비할 때는 부분적으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밑 작업부터 마무리 최종작업은 직접 한다"면서 "회화 작품들은 반복되는 작업이 이어질 때는 조수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백남준 씨를 예로 들며 "백남준 선생님도 설치하는 과정에서는 조수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만들어 냈다"라며 "대작이라는 표현을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강조했었는데요. 



두 사람은 2015년 5월 경기도 부천 석왕사 천상법당에서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 이란 타이틀로 전시회를 열었다. 신정아씨는 이 기획전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평소 여친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해 왔던 조 씨당시 "신정아는 내 어장관리 1호 여자친구"라며 "이번 전시는 신정아의 조심스러운 신장개업"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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