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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남편 딸 가족관계

처커칩쿠키 2018. 4. 4. 03:00

나문희 남편 딸 가족관계

배우 나문희가 남편의 낡은 지갑에 반했다고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나문희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의 낡은 지갑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문희는 "남편과 중매로 만났다. 덕수궁에서 처음 데이트를 했는데 그 앞 한식집을 함께 갔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남편이 식당에서 낡은 지갑을 꺼냈는데 낡은 지갑이었지만 소중히 가지고 다닌 모습이 좋았다"며 "밥을 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는데 영어선생님이었던 남편은 내게 프랑스 시를 낭송해주며 나를 꼬시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나문희는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두 번째 데이트로 등산을 할 때 남자라고 느껴지더라"라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나문희가 영화 속 유창한 영어 연기의 비결로 가족의 도움을 꼽았습니다. 

 

 


한편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아이캔스피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나문희는 "서울에서는 남편과 막내딸 그리고 이제훈 씨가 많은 도움을 줬다. 그리고 미국 촬영에서는 현지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많이 가르쳐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나문희는 "그러나 막상 세트에서 촬영하려고 하니 너무 떨리고 쉽지가 않더라. 현장에서 감독님과 피디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씁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나옥분'으로 분한 나문희는 영화 후반부 유창한 영어 연기로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다. 

 

 


강약을 조절한 감정연기는 물론이고 능숙한 영어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아이캔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친구 또는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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