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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엠버허드 이혼 폭행 전부인 딸 재산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의 엠버 허드를 향한 폭력적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됬었죠.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엠버 허드가 재판을 통해 총 7시간가량 조니뎁의 이혼과 폭행 관련 증언을 했음을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엠버 허드는 과거에 조니뎁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지난 14일 해당 매체는 조니뎁이 엠버 허드에게 폭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조니뎁은 엠버 허드에게 와인잔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고 하죠.

 

 

이에 엠버 허드는 당황해 조니뎁에게 “미안하다. 무슨 일이냐”라며 조니뎁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조니뎁의 분노는 좀처럼 멈추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엠버 허드가 이혼 신청을 하기 전인 지난 5월에 찍힌 영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조니뎁 측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폭행 사실 등을 전면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관계를 맺고,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데요. 법정공방이 이어지던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얼마후 이혼도장을 찍었죠.

 

 

두사람은 조정 기일 전 이혼에 전격 합의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성명서를 통해 합의 이혼 사실을 밝히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이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또 성명을 통해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받은 이혼 합의금,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77억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18개월 만에 협의 하에 완전한 남남이 됐지만,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논란, 꽃뱀 논란 등은 두 사람에게 오점으로 남을 듯 합니다. 한편 조니 뎁의 이혼은 이번이 세 번째 라고 하는데요.

 

 

직전의 이혼은 과거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이던 모델 출신 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2014년 겪었죠. 당시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에게 약 2억 달러(약 2,300억원)의 위자료를 건넨 바 있다. 엠버 허드의 위자료와는 약 30배가량 차이가 나는 금액인데요.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는 18개월, 바네사 파라디와는 14년의 세월을 함께 했습니다.

 

결혼 지속 여부 등을 따져 지급하는 위자료에서 두 사람의 사안이 다른 것은 당연한데요. 하지만 너무 큰 금액 차이 때문에 외신을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편 바네사 파라디, 엠버 허드의 가장 큰 차이는 자녀 여부.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과의 사이에서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잭 뎁을 낳았는데요.

 

법적 혼인 신고를 하지는 않았지만 사실혼 기간이 길었던 점도 한몫했는 분석입니다. 또 바네사 파라디와 사실혼 관계를 지속했던 때 벌어들인 영화 수입이 어마어마했던 것도 통 큰 위자료의 원인이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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