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정현 스캔들 여배우 아버지 집안 부인
아나운서 출신에서 국회의원으로 직업을 바꾸기도 했던 유정현이 오랜만에 공중파에 출연해 그동안의 에피스드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고 하는데요.

 

18대 국회의원이었던 유정현은 "아나운서에서 국회의원으로 왜 직업을 바꿨느냐"는 질문에 "할아버지가 경찰 총수를 하셨고 아버지가 군 장성 출신, 작은아버지가 검사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나라를 위해 일해보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유정현은 이날 '아나운서 당시 스폰서 있었다, 배우 S양과의 염문설'등의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해 시선을 끌기도 했는데요. 유정현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국회의원 시절 휘말린 여배우 S양과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유정현은 "난 MBC에 감정이 안 좋다. 3년 전 스캔들이 났을 때 다른 방송사들은 간단히 보도했는데 MBC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메인으로 보도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어 "더 충격적인 건 당시 자료화면이 내 스캔들 보도가 나간 후 나훈아 선생님의 기자회견 장면이 나왔다"며 나훈아가 과거 기자회견장에서 바지를 벗으려고 한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유정현은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를 수사 의뢰했지만, 스캔들이 방송으로 나갈 때마다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당시 아내가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하죠. 정치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난 2008년 총선을 앞두고 태어난 둘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딸의 담임 선생님이 딸 아이의 얼굴이 너무 어둡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일기장을 보았는데 아빠가 국회의원을 절대 안했으면 좋겠다. 엄마까지 선거 운동을 나가고 우리는 외톨이가 된다라고 쓰여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