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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치인 누구 난방비리 결과 대마초
고(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전 대표가 "술접대 요구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배우 김부선(55·여)씨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부장판사 이대연)는 26일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5)씨가 김부선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김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김부선씨는 2013년 3월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가 전화해 술집으로 오라고, 대기업 임원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었죠.

 

 

 

 

당시 발언이 논란이 일자 김부선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 장자연님 소속사 대표라고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내가 말한 그 대표는 김씨가 아니다. 오래 전 그녀의 소속사 대표이셨던 관계자 중 한 분"이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부선이 과거 정치인과의 스캔들을 고백하며 화재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죠.

 

 

그녀는 과거 “지난 2004년 대마초 사건 이후 힘들게 지내오다, 2007년 변호사 출신의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총각이라고 말해 만난 지 얼마 안 돼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폭로했었는데요. 그러면서 “오랜 세월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여자로서 그에게 행복하고 고마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총각인줄 알았는데 처자식도 있었다. 어느 날 아침 발소리도 안내고 도망갔다”며 “그 남자로부터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관계를 정리했지만,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 사실을 폭로하지 않으면 억울해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하게 됐다”고 호소하기도 했었죠.

 

 

지난 2014년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주장하며 '난방열사'로 떠오르기도 했었는데요. 김부선 씨는 "난방비리 해결을 위해 필요한 아파트 외부회계감사는 국토교통부 문의 결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인 자신의 직권으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관리소장 등의 방해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었죠.

 

 

김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9개 동으로 현재 3명의 동대표가 있다. 김씨는 "동대표가 모두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 동대표와 관리소장 등의 무리한 주장으로 외부회계감사는커녕 비가 와도 천장을 수리할 수 없고 어린이 놀이터조차 못 고친다"고 했고 하는데요.

 

 

그녀는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며 "제발 여러분 아파트라고 생각하고 우리 아파트가 회계감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부선은 과거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다"고 발언하며 화재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부선은 "엄밀히 말해서 한약으로 우리 민족이 5000년간 애용해 왔다"며 "대마초 권하는 것을 합법화하자는 게 아니다. 항암 치료 받느라 식욕을 잃고 잠을 못 자는 사람들에게 부작용 많은 화학품보다 자연식품인 풀 좀 뜯어서 피우게 해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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