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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유진 자살 아버지 사망원인 매니저
故 박용하가 사망한 지 벌써 6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6월 30일 은 배우 겸 가수인 고(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6년 전 오늘. 박용하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어머니가 박용하를 발견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었는데요.

 

사건 당시 자살 동기는 미궁에 빠졌지만, 부친의 암투병과 사업 및 연예 활동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추정됐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의 자살은 많은 이들이게 충격이었죠.

 

 

한편 옛 연인 유진이 빈소를 다녀온 후 팬들에게 안타깝기만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고 박용하와 유진은 2002년 KBS 2TV <러빙유>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이후 박용하와 열애설에 휩싸인 당시 노코멘트로 일관했지만, 2004년 2집 앨범 발표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뒤늦게 인정, 이미 결별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후 4개월 뒤 박용하의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박용하의 유족들은 2013년 '박용하 One Love 자선사업회'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한편 박용하의 소속사는 박용하의 6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오전에는 고인이 안장된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 및 분향식을, 오후에는 고인의 위패가 있는 일산의 약천사에서 제등식을 진행되기도 했었죠. 한편,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박용하는 KBS2 '겨울연가'로 이름을 알렸으나 2010년 사망해 충격을 안겨줬죠.

 

 

 

 

 

또한 전 매니저가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새삼 화제 모으기도 했는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9부(강을환 재판장)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유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피고의 범행이 미수에 그치고 훔친 물품을 모두 돌려준 점, 이미 충분한 사회적 비난을 받아 관련 직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은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집행유예 판결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씨는 박용하 사망 일주일 후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 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았죠. 뿐만 아니라 고인의 기획사 사무실에서 사진집 40권 등 2600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었습니다. 이씨는 2013년 11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절도 혐의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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