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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김영임 이혼 납치 아들 최우성 위암 나이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인 개그맨 이상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재를 모았습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윤영미는 "이상해가 김영임에게 2년간 미친 듯이 구애를 하다 안 되니까 초강수를 뒀다"고 운을 뗐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영임은 "차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렸는데 누가 확 잡아채 다른 차에다 콱 넣어 '이건 정말 납치 사건이구나' 싶었다고 합니다. 그때 인신매매가 되게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차안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사람 살려' 이랬더니 나를 치면서 '괜찮아. 나 이상해야.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당시 "택시를 대절했다"고 이상해가 택시 기사를 섭외해 자신을 납치했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김영임은 이어 "차가 막 달리는데 내가 안에서 펄펄 뛰고 얼마나 난리가 났겠냐? 정말 굉장했었다고 하는데요.

 

 

 

 

내가 너무 놀라가지고 그러니까 차가서더라. 그 아저씨도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이상해가 '인천 10만 원'이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렇게 인천을 갔는데 호텔 앞에 차를 세우더라.

 

 

그래서 내렸는데 여기서 싸워봤자 망신이고, 내가 혼자서 돌아올 길도 없고 '일단은 들어가자'라는 생각에 내가 앞장서서 방으로 향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영임은 "이상해가 '오늘 정말 꼭 할 말이 있으니까 너무 무서워하지 마'라고 해서 딱 들어갔는데, 침대에 탁 앉더니 갑자기 윗도리를 벗더라.

 

 

 

 

그런데 너무 마른거야. 그리고 우리 엄마가 예전부터 '남자나 여자나 귀가 잘생겨야 돼'라고 했는데 귀도 작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김영임은 이어 "이상해에게 '나는 노래로 승부를 걸려고 하는 사람이니까 결혼은 지금은 못 한다. 어쨌든 우리 부모님도 계시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없다'고 설득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남자를 이제 더 믿게 된 것이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상해 김영임 부부가 이혼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상해는 "이혼을 하기 위해 경찰서를 갔다"고 운을 뗐다고 합니다.

 

 

이상해는 "가정 법원을 갔으면 이혼을 할 수 있었는데, 경찰서를 가서 이혼을 못 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도장 찍는 줄 알고 서류를 들고 갔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김영임은 "남편이 홧김에 이혼하자더라. 나는 그냥 따라갔다.

 

 

그랬더니 경찰서에 있는 사람들이 웃더라"고 말했고, 이상해는 "경찰들이 이혼을 하려면 가정 법원을 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한편 아들 최우성 씨는 몇해 전 아버지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정말 놀랐다. 원체 강인하셨던 분이었다.

 

 

 저희 앞에서 아픈 내색도 안 하셨다. 일도 많으셔서 밖에서 일을 많이 하셨는데, 전 늘 그런 아버지의 모습만 생각했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김영임은 "부자 지간의 정이란 것이,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아들이 막 울더라"고 했다. 이에 이상해는 "얘는 심심하면 운다"고 말하며 괜히 쑥스러워했다고 합니다.

 


출생 : 나이 1945년 11월 15일 (만 70세)  서울특별시
신체 : 169cm
학력 : 숭문고등학교
가족 : 배우자 김영임, 딸 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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