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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박범신 성추행 문화예술계 성폭력 고발
mbc시사 고발 프로그램인 pd수첩은 최근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태가 뜨거운 이슈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오늘밤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문화예술계 성폭력 사태에 대해 다룬다고 알려지며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유명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국내 유수잡지 영화평론가 등 영향력 있는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가해자로 지목돼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는데요. 이에 PD수첩은 수소문 끝에 핵심 인물로 거론된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다고 합니다.
가장먼저 박범신 작가 성희롱 피해자 A씨는 사건의 내막을 상세히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A씨는 박범신 작가가 회식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들을 ‘은교’라 부르며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가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너는 늙은 은교, 젊은 은교, 어린 은교... 그렇게 말하면서 누군가는 몸집이 작아서 누구는 약병아리라 먹지도 못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잘리지 않기 위해서, 더 잘 팔리는 책을 팔기 위해서 감수해야 했다” 등 내용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어 'PD수첩'은 B시인으로부터 경기도 소재의 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성추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인터뷰를 했습니다. 피해자들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사건 내용과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국내 유명 영화잡지의 C평론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D씨와 연락이 닿아 상세한 피해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D씨는 ‘미성년자’였을 때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하여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C평론가가 D씨와의 성관계 도중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고 그것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올렸다는 것인데요. 이에 'PD수첩'의 시청자 제보 공지 이후 문학계뿐 아니라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미술계 내 성폭력’, ‘영화계 내 성폭력’ 등의 이름을 빌려 수많은 성폭력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문화예술계 성폭력’ 논란이 지속되자 가해자로 지목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대부분 인터넷에 즉각 사과문을 올렸다고 합니다. 나아가 절필 및 활동 중단을 선언하거나 다니고 있는 직장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숨죽여 사후 처리를 지켜보던 피해자들은 이에 대해 안일한 대처라는 비판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사직으로 끝날 일이 아닌듯 합니다. 철저한 조사와 그에 따른 사법처리가 뒤따라야 할듯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이런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 행정적 조취가 취해져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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