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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서명 디데이 ?

처커칩쿠키 2016. 11. 24. 17:22

박근혜 탄핵 서명 디데이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매우 찬성 60.3%·찬성하는 편 19.2%)는 응답이 79.5%로 분석됐다.

 

'반대한다'(매우 반대 5.2%·반대하는 편 9.4%)는 의견은 14.6%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5.9%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일주일 전에 실시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박 대통령 책임방식 대한 최근 조사에서는 '자진 사퇴 및 탄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응답자 전체의 73.9%로 집계됐었죠.

 

 

무엇보다 이번 조사의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포함 모든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하는데요. 광주·전라(찬성 92.5%), 경기·인천(83.0%), 서울(80.9%) 순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연령별로도 60대 이상 포함 모든 연령층에서 '탄핵 찬성' 응답이 절대 다수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30대(93.6%)에서는 90%가 넘었고 20대도 86.8%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젊은 층일수록 탄핵에 대한 지지가 높다는 것을 여론조사는 말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5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38%), 무선(28%)·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와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고 합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위한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의 ‘탄핵 찬성’ 연판장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 수가 24일 오전 현재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당은 야3당과 비박(비박근혜)계 등의

 

 

탄핵 공조를 위한 4자 실무진 회동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야3당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 관련 입장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새누리당 내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성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오늘 중이라도 40여 명까지는 되지 않겠느냐”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이 말한 40명은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가 돌리고 있는 탄핵 찬성 연판장에 이름을 올린 의원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 중 자신의 이름을

 

 

공개해도 무방하다는 뜻을 밝힌 의원만 3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날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전 대표는 탄핵 찬성에 소극적인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표가 전날 개최한 만찬에도 비박계 전·현직 의원 40여 명이 모였다고 하죠. 만찬에 참석한 한 중진 의원은 “탄핵 찬성에는 이견이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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