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핫이슈

심현섭 아버지 노출 사건

처커칩쿠키 2017. 4. 9. 13:00

심현섭 아버지 노출 사건
개그맨 심현섭이 아버지 심상우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는데요.

 

이날 심현섭은 "정치를 하다가 내리막길 걸은 분 아니냐?"는 이정의 질문에 "선거 홍보만 했고 정치는 안 했다. 정치는 아버님이 하셨다"고 응답했는데요. 이에 MC 김국진은 "정치할 때 무슨 당이었냐?"고 물었고, 심현섭은 "당시 아버지가 포도당이었고 어머니는 현재 저혈당이다"고 답해 출연진 모두가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심현섭의 아버지인 故 심상우 민정당 총재 비서실장은 지난 1983년 미얀마(당시 버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의 폭탄테러로 순직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심현섭은 과거 방송 노출 사고로 곤란에 빠지기도 했었는데요.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2000년대 PC 통신을 달궜던 심현섭의 노출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KBS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90년대를 인기를 끌었던 '봉숭아 학당'의 맹구 이창훈과 2000년대 맹구 심현섭을 비교하는 '빅매치'를 진행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각 시대의 스타였다고 하죠. 특히 심현섭은 녹화 도중 갑자기 바지 벗겨지는 노출 사건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김준호가 반 친구 심현섭의 옷을 벗기는 장면에서 속옷까지 내렸던 것.

 

 

녹화에 참석했던 관객들은 당시 온라인이었던 PC통신에 그 소문을 퍼트렸고, 시청자들은 과연 그 장면이 방송될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을 보였습니다. 결국 검은띠로 가려진 채 방송이 됐고, 방송 뒤에도 시청자들은 그 사건을 이야기했다. 이날 MC들은 "KBS 어딘가에 원본이 있을 텐데"라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