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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반응 최순실 귀국 큰 왁구가 맞춰졌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스캔들로 기록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장본인인 최순실이 오늘 오전 귀국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불리며 '국정 농단' 파문의 중심 인물이었는데요. 이번 사건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연일 해외 토픽 1순위감으로 자리잡은것 같은데요. 일본과 필리핀, 호주 등 외신들도 갑작스러운 최 씨의 귀국이 향후 정국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NHK는 30일 "청와대 등 인사 개입과 외교 관여를 전면 부인한 최순실 씨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반발이 강해지는 가운데 국정 농단 의혹을 제대로 해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최순실 씨가 선임한 이경재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비중있게 다뤘다고 합니다. NHK는 이 변호사의 발언을 빌려 "최 씨가 한국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깊게 사과하고 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귀국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향후 최 씨의 행보가 임기 1년 4개월을 남겨둔 박근혜 정권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K는 "이번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래 가장 낮은 14%까지 하락했죠.

 

 

 

 

전일 서울에선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다"며 "최 씨가 관련된 의혹들을 제대로 해명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귀국 소식을 전해 들은 취재진은 어디로 갔나 찾기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청담동 자택에는 모습만 보일 뿐 최 씨의 자취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건물에는 경호 인력이 다소 늘어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라고 하죠. 이곳은 최 씨가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레지던스라고 합니다. 입국뒤 행방이 모연한 상태이지만 자진 입국을 한만큼 조사에 협조할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속된말로 꼬리자르기로 끝날것인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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