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영규 견미리 이혼 딸 이유비 집안 유산
마약에 취한 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활동한 60대 남성이 탤런트 임영규(59)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잦은 무전취식 등으로 경찰서를 드나들었던 임영규 씨는 이번엔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문모 씨(62)를 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문 씨는 대포통장을 넘겨받아 범죄 수익금을 인출해 총책에게 송금하는 인출책 역할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임영규는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이유비의 아빠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견미리와는 1993년 이혼했고, 이후 20여년 간 두 딸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편 과거 모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영규는 견미리와 이혼 사유를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임영규는 “씀씀이가 너무 커 아내가 힘들어했다. 그 일로 아내와 잦은 부부싸움을 했다”고 운을 뗐다고 합니다.

 

 

 

 

이어 임영규는 “남들은 축의금 3만원을 낸다면 나는 30만원을 낼 정도로 씀씀이가 컸다”며 “번 돈을 아내에게 모두 줬지만 내 생활비는 어머니한테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왜 어머니한테 돈을 받아서 썼을까’라는 후회도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영규는 “이혼하기로 했을 때 아내가 두 딸을 키워준다고 해 옷 세벌만 가지고 나왔다”며 ”아내와 이혼하기 싫어 피하려고 했지만 떨어져 생활한 것이 결국 이혼으로 연결됐다“고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영규는 “이혼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딸들에게 잘 해주지 못한 일이 가슴이 아프다. 딸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부모님으로부터 사업자금 180억원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집안 재력을 밝혀 화재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임영규 집안 재력은 전설로 회자된다. 대기업 총수가 직접 돈을 빌리러 올 정도였다"며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에 임영규는 "1960년대에 우리 부모님과 7남매에다 아버지 운전기사, 어머니 운전기사, 가정교사 3명, 가사도우미 2명, 정원관리사, 집사까지 해서 총 18명이 살았다"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180억을 사업자금으로 주셨다. 그 돈을 갖고 1993년 미국에 갔다. 거기서 한국 사람들이 없는 곳에 집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중개인이 방 18개짜리 집을 소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임영규는 "돈이 있으니까 샀다. 그 집에 맞춰서 휘트니 휴스턴이 영화 '보디가드'에서 탔던 차를 샀다. 그렇게 시작해 매일 밤 파티를 열면서 163억 원을 탕진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