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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 변두섭 사망 이유 나이 예당사건
원조 디바는 바로 양수경 인데요. 지난 1980~90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자신이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이유를 고백하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그동안 그녀를 브라운관을 통해 볼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출연해 설레였다고 하죠. 한편 지난 방송된 MBN ‘아궁이’에는 17년 만에 미니앨범 발매하며 방송에 복귀한 ‘발라드 여왕’ 양수경이 직접 출연했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은 양수경이 데뷔 28년 만에 최초로 출연하는 토크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20여 년 동안 그녀가 겪은 수없이 많은 사건들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하는 자리라 더욱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이에 양수경은 “가장 힘들었던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황장애로 걷지도 못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어 "제가 가수로서 마음껏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사랑 덕분이었다.

 

 

특히, 아버지께서 유난히 '딸 바보'셨기에 그 때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한편 양수경은“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신 뒤 보름 만에 돌아가셨다.

 

 

 

 

죽음 앞에서 아버지를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에 굉장한 자책감을 느꼈고, 이후 공황장애가 와 두 발로 일어설 힘조차 없었다. 그렇게 좋아하던 노래도 이런 일을 겪게 되니 못 하겠더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주위에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죠.

 

 

또한 양수경은 늘 그림자처럼 함께 붙어 다니던 여동생을 죽음, 그리고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직접 전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양수경이 남편 사망 당시 주식을 바로 팔았고,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문에 대해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허심탄회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울타리가 되어줬던 남편에게 평생 감사히 생각한다. 나를 이렇게 예쁘게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는 다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수경의 남편은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으나, 3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소문을 낳은 바 있습니다.

 

 

당시 소문은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변두섭 회장님께서 과로사하셨습니다” 라는 짧은 보도자료를 배포했었는데요. 소속사 측은 故 변두섭 회장의 사인을 과로라고 밝힌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변두섭 회장이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를 한것인데요.

 

 

다른 언론에서는 서초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담당 형사가 현장에서 사건을 조사 중이고, 조사가 끝나면 이후에 사인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죠. 당시 사무실 직원은 변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청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과로사와 자살이다로 엇갈리는 설명으로 이슈를 만들기도 했던 일이었습니다. 한편 1998년 소속사 변두섭 대표와 결혼하면서 사실상 가요계를 은퇴해 육아와 내조에만 전념해오다 2013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직접 예당컴퍼니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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