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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한지혜 헤어진 이유 동생 피살
과거에는 헤어졌지만 공개연애를 통해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은 커플들이 있는데요. 그중 이동건 한지혜 커플도 있었죠. 하지만 두사람은 4년 만에 결별을 했습니다. 당시 이동건의 한 측근은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초쯤 헤어진 것으로 안다"며 "오랫동안 서로 잘 지내왔지만 약간의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고, 올해로 예정된 이동건씨의 군입대 문제도 결별의 한 이유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결별을 비밀로 유지한 것은 한지혜씨가 현재 드라마 출연중이라서 (보도로 인해)혹시 일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이 됐기 때문"이라며 "일부 언론이 '이동건씨가 지난 12월 중순 일본으로 이별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고, 단지 팬미팅 행사가 있어서 다녀온 것 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지혜가 출연중인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KBS1)의 한 관계자도 "한지혜씨가 이동건씨와 지난해 말 이별한 것은 맞다"면서 "이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힘든 가운데서도 한지혜씨가 꿋꿋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 한지혜의 소속사 측은 "아직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다. 당분간 이 문제에 대해서 소속사의 공식 멘트는 없을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낭랑 18세'(KBS2)에 나란히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배우는 영화 'B형 남자친구'(2005)에도 함께 등장하며 사랑을 키우며 연예계 공식커플로 자리매김했었는데요.

 

 

 

 

각종 인터뷰를 통해 사랑을 재확인했던 두 배우는 이후 몇 차례 공식석상에서 연인답지 않게 행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 배우 이동건이 동생을 떠나보냈던 당시 한지혜가 조문해 함께 슬퍼하기도 했습니다.

 

 

이동건의 동생 이모군의 장례미사가 서울 대치 2동 성당에서 엄수됐었는데요.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정을 앞세워 출발한 이동건과 친지들은 성당에 도착해 미사에 앞서 고인을 기렸었는데요.

 

 

이날 장례미사에는 이동건의 여자친구였던 한지혜 등 가족과 친지, 동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한지혜는 비록 이동건과 헤어졌지만 빈소에도 가장 먼저 찾아 이동건과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하죠.

 

호주에서 화장된 이동건 동생의 유해는 장례미사가 끝난 뒤 서울 흑석동의 한 성당에 안치됬습니다. 당시 이동건은 호주 시드니에서 동생이 중국계 유학생에게 피살됐다는 비보를 접하고 가족과 함께 호주로 급히 출국했었는데요. 그는 현지에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동생이 유학 중이던 시드니대학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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