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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트레이드 연봉 근황

처커칩쿠키 2016. 11. 29. 05:20

류현진 트레이드 연봉 근황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이 근황을 공개됬다고 하는데요.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ck in Korea before spring trainin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프링 캠프에 앞서 한국에 온 류현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다소 살이 빠진 듯 훈남 포스를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달 국내에 돌아왔다가 지난 6일 구단의 호출을 받고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 류현진은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MLB.com에 따르면 한국에 머물고 있는 류현진은 1월 중순에 다시 LA로 돌아간다.

 

 

 

 

이후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내년부터는 류현진 선수의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클레이튼 커쇼-마에다 겐타-스캇 카즈미어-훌리오 유리아스로 4선발을 갖춘 다저스가 브랜든 맥카시나 류현진의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하는데요.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약 420억원)에 계약을 맺고 빅리그 선발투수로 데뷔했습니다.

 

 

 

 

처음 진출당시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다저스의 굳건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2015년은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올시즌에도 1경기에 나서 4.2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었는데요.

 

 

재활에 힘쓰고 있는 류현진이지만 이미 팀에서 그의 존재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하는데요. 다저스가 굳건한 4선발 체제를 갖춘 데 이어 5선발에도 여러 선발후보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현지에서는 고액 연봉자에 속하는 류현진과 맥카시를 처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류현진의 2018년까지 잔여연봉은 1400만달러(약 163억원)이며 맥카시가 받을 몫까지 합하면 3860만달러(약 451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 매체는 "다저스는 맥카시나 류현진에 대해 괜찮은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며 "물론 다른 팀들도 부상 경력이 있는 선발투수 영입이 달갑진 않겠지만 올시즌 선발투수 자유계약선수(FA) 자원이 부족한 만큼 트레이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LA다저스는 매년 우승을 노리는 팀이죠. 평균연봉도 제일 높은 구단이기도 한데요. 부상으로 실력발휘가 힘든 류현진 선수의 트레이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류현진 선수의 내년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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