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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의도 촛불집회 촛불이 번지다
촛불의 방향이 청와대에서 이제는 국회로 방향을 바깥다고 하는데요. 탄핵을 진행함에 있어 야3당은 한목소리를 내지도 못했고 여당은 민심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의도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만 열렸었죠. 하지만 일부 단체는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촛불집회는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자진 하야를 거부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직후 열려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전국 190만 명이 모인것으로 언론은 보도를 했었죠. 지지율 또한 4%가 나왔는데요. 아직도 민심을 모르는 정치권이 도저희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는 진보연대를 중심으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새누리당이 대통령 탄핵에 미진한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여론이 들끓으면서 촛불민심이 국회가 있는 여의도까지 미치는 모양새인데요.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에는 청와대 앞 100m까지 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촛불을 끄려는 의도를 명확히 봤다.

 

 

이제는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고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목표로 투쟁하겠다"며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총력투쟁을 다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지난달 촛불집회에 200만명이 모였으니 이제 300만명, 400만명이 나와야 맞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50만명이 모인다 해도 민심이 수그러들었다고 볼 수 없는데 주최 측이 먼저 구체적 규모를 예상하면 자발적 시민 참여에 실례가 될까봐 밝히지 않겠다"며 예상규모는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3일 촛불집회는 노동자 학생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가 오후 1~3시 사이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7곳에서 여는 사전대회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전국풍물인연석회의가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상 앞에서 풍물 시국선언으로 막을 열며, 민주노총은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고 하는데요.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와대 방면 행진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퇴진행동은 현재 청와대에서 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분수대광장까지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1일 주최 측의 집회신고 7곳을 모두 불허하고 행진 구간 역시 율곡로 이남 지역으로 제한했었는데요.

 

 

주최 측은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 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주에 이어 다음 주 토요일인 10일에 더 큰 규모의 촛불집회를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퇴진행동은 "3일 광화문광장 집중 투쟁을 계기로 10일에는 대규모 범국민투쟁을 성사시키겠다.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끌어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촛불이 사그라 들것이라 믿고 있는듯 한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죠. 이러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여의도나 광화문에서 보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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