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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상과 합병증 알아보자
"침묵의 살인자"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6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때문에 매년 3백만 명이 사망하는 통계 결과처럼 고혈압은 매우 흔한 질병이기도 한데요.

 

한편 노인의 사망원인들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갈 때조차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부 고혈압 초기에 둔한 느낌의 두통이나 어질함, 코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고혈압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고혈압을 잘 조절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합병증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심부전증 인데요.

 

 

고혈압으로 인해 계속 심장이 부담을 받게 되면 심장근육은 약해지고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결국 심장도 지쳐서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며 심장 발작으로 인한 손상이 더해지면 심장 기능이 더욱 저하가 됩니다. 이어 뇌졸중 입니다.

 

 

고혈압을 잘 조절 되지 못하는 경우 뇌혈관이 손상되고 약해져, 좁아지거나 파열되면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고혈압은 동맥류를 만들기도 하는데, 혈관벽이 부풀어서 파열되면 뇌에 심각한 출혈을 일으키게 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치매 입니다. 치매란 사고, 말, 인지, 기억, 시각과 운동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뇌의 질환을 일컫는데요. 특히 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동맥들이 광범위하게 좁아져 막히거나 혈행 장애로 인한 뇌졸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두 경우 모두 고혈압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한편 신장은 여분의 체수분과 혈액의 노폐물을 거르고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기로, 이 과정은 대부분 혈관을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그러나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을 받으면 결국 신장도 손상을 입어 여러 가지 형태의 신장질환을 일으키게 되죠. 여기에 당뇨까지 있는 경우 손상은 더욱 가속화될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눈에는 매우 가늘고 정교한 혈관을 통해 혈액이 공급이 되는데요. 다른 혈관들과 마찬가지로 망막혈관 역시 고혈압으로 인한 손상에 매우 취약할수가 있습니다. 평소 고혈압의 관리는 중요한데요.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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