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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연봉 홈런 아내 이지윤 메이저리그 평가
기대가 너무 컸었죠. 그래서 올시즌 박병호 선수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슬럼프 및 부상으로 아쉬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보낸 박병호(30·미네소타)지만 홈런 기록은 주목할 만한 대목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미네소타 구단은 2016년 결산 자료에서 박병호의 한 시즌을 돌아보며 홈런 기록에 주목을 했다고 하죠. 미네소타 에서 62경기에서 215타수 동안 12개의 홈런을 치며 장타력은 인정받았지만 타율이 1할9푼1리, 출루율이 2할7푼5리로 떨어지며 정확도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드러났던 것이 사실인데요.

 

 

여기에 손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며 더욱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렇지만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의 장타력은 인상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시즌 초반 4월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 중에는 가장 많은 6개의 홈런을 치며 기대를 한것 부풀렸었죠.

 

 

당시 전체 신인 중에는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최고의 홈런 페이스 였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부진에 마이너리그로 내련간뒤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소속이었던 7월 28일에는 한 경기에 3개의 홈런을 치기도 했는데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14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몰아쳤다는 트리플A 기록도 무시하지 못할듯 합니다. 비록 올 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연봉조정 마지막 해에 들어가는 3루수 트레버 플루프를 방출해 팀 내 최고 유망주 미겔 사노의 자리를 3루에 만들었습니다. 이는 박병호가 올해와 같이 조 마우어와 1루와 지명타자 포지션을 양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현재 미네소타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올인하고 있는 분위기라 이렇다 할 경쟁자 영입도 없을 전망입니다. 트리플A에서 함께 뛰기도 했던 케니스 바르가스가 또 다른 지명타자 후보지만 박병호가 우선 옵션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기도 한데요.

 

 

기회를 다시 얻을 박병호가 시련을 딛고 부활의 2년차를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구단 옵션 포함 5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었는데요.

 

 

2016~2017년 연봉은 275만 달러(약 32억 원), 2018~2019년 연봉은 300만달러(약 35억 원)입니다. 2020년은 구단 옵션으로 연봉 6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요. 4년간 보장 연봉은 1150만 달러, 5년째 바이아웃까지 합하면 1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죠.

 

 

이제 1년이 지낳으니 내년 시즌은 분명 올시즌보다는 좋은 활약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그의 모든것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부인도 함께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박병호 부인 이지윤 씨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군 사관으로 임관했다.

 

 

이후 그는 국군방송 앵커로 선발돼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중위로 전역했다. 이후 이지윤 씨는 KBS N 아나운서, NS 홈쇼핑 쇼호스트, CJ오쇼핑 머천다이저 등으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이지윤 씨는 박병호가 온라인 미니홈피를 통해 연락을 취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박병호와 결혼한 후에는 MC 자리 등을 마다하고 내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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