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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근황 제주도집

처커칩쿠키 2017. 3. 29. 07:00

이효리 이상순 근황 제주도집
이효리가 5년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남편 이상순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을 향해 "얼굴 너무 커. 왜 이렇게 커? 나 봐. 나는 얼굴 잔으로 가렸는데"라고 말한다. 이상순은 "줘봐. 딱 가려지네"라며 커피잔으로 얼굴을 가린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이효리는 웃으며 "당겨야지 컵을. 반도 안 가려져"라며 "운전 집중해 조심해"라고 한다. 또한 "중혼일기. 신혼은 아니고. 신혼 대는 이렇게 갔겠지. 오빠도 이리 와봐"라며 이상순의 어깨에 기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1998년 4인조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집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효리는 블로그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길댁 올림"이라고 적었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자, 이효리가 제주도의 집을 내놨다고 하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효리가 제주도 집을 내놓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이효리 측은 한 매체에 "이효리는 앞으로 계속 그 집에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한 언론은 "이효리가 그토록 추구하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어 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었는데요.

 

 

이효리는 제주도의 자택이 방송과 자신의 블로그(현재 폐쇄) 등을 통해 여러차례 공개되고 난 후, 관광객들의 잇단 방문과 초인종을 눌러보는 등의 사생활 침해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집을 처분하기로 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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