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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은희 남편 직업 결혼 임신 출산
영화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이기도한 이은희가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이은희는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흑역사라는 주제에 "'욱' 하는 성격 때문에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며 남편과의 특별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이은희는 "평소 절친인 미스코리아 조혜영이 소개팅을 하고 다음 약속 장소에 함께 나가게 됐다. 소개팅 남이 술에 취해 조혜영에게 무례한 추행을 시도했고 이 모습을 본 순간 화가 나 그 남자와 큰소리로 내며 싸웠다.

 

 

 

 

그러던 중 훤칠하게 생긴 훈남 총각이 그 곳으로 들어왔는데 화가 난 상태임에도 첫눈에 호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얼떨결에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 준 조혜영의 증언에 따르면 이은희의 남편 역시 당신 정의감에 불타 친구 대신 싸워주는 이은희의 의리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한편 MC 전현무가 "그럼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한 거냐?" 고 묻자 이은희는 "술이 원수죠" 라고 재치 있게 응수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은희는 2012년 3월 4년 열애 끝에 한 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이은희는 결혼 이후 연예 활동보다 패션 및 외식사업에 주력하며 사업가의 면모를 발휘해왔다고 하는데요. 작년에는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죠. 이은희는 특별한 시기를 정하지 않았으나 그동안 임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는데요.

 

 

최근 병원으로부터 임신 진단을 받자 뛸 듯이 기뻐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은희의 오빠 이병헌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작고한 부친을 대신해 이은희에겐 오빠이자 아빠와 다름없는 존재였다고 합니다.

 

이은희의 결혼 때도 팔짱을 끼고 신부 입장을 함께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지난 3월 아빠가 된데 이어 내년 조카의 탄생까지 겹경사를 누리게 된 셈이죠. 집안에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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