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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치료법 증상 운동
우리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체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는 퇴행관절염 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모든 환자에게 듣는 치료법은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또한 절뚝거리는 환자를 모두 벌떡 일어서게 하는 명의도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환자는 나이와 증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야만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야 합니다.

 


가장 먼저 무릎관절염의 정체를 알아 봐야 하는데요. 무릎관절염의 80%는 관절에 오랫 동안 작은 충격이 쌓이면서 마주친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연골)가 닳아서 생기는 퇴행관절염 이라고 합니다.

 

 

 

 

 

이미 10∼20%는 백혈구가 정상 관절을 공격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이고 나머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무릎이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퇴행관절염은 주로 정형외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내과에서 각각 치료를 합니다. 퇴행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증세를 누그러뜨리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퇴행관절염의 치료법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군대 제대 뒤나 출산 직후, 갑자기 살이 찐 다음 무릎이 아프면 대부분 초기증세로 보면 된다고 하는데요. 약물치료와 물리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시큰 아파오고 무릎을 굽혔다 펼 때마다 결리면 물렁뼈가 상당히 손상된 중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중기 이후엔 ‘관절경시술’이 기본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관절 주위에 구멍을 2, 3개 내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손상된 물렁뼈를 없애거나 꿰매 잇는 등의 방법으로 관절을 매끈하게 만드는 치료법 입니다. 또한 인공관절수술은 마지막 단계의 치료법으로는 50세 이상이며 관절내시경으로 검사해 물렁뼈 손상 부위가 9㎠ 이상인 경우에 겉으로 봐서 다리가 휘어져 있으며 아플 때  걸을 때 뼈가

 

 

부딪히는 느낌이 들 때 약을 먹어도 약효가 떨어지면 바로 아플 때 X레이에서 뼈끼리 마주치는 것이 보일 경우 등에 받는다고 하는데요. 인공 엉덩관절 수술을 받으면 한 달 이상 목발을 짚어야 하지만 인공 무릎관절은 수술 1주일 뒤 걸어서 퇴원할 수 있습니다. 한번 수술 받으면 20년 정도 간다고 하니 한번 고려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만능의 치료법은 없다는 것인데요. 뼈주사 연골세포이식 등이 ‘만능의 치료법’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의 들의 의견입니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통증 부위에 넣는 것인데요. 장기적으로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현재는 별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연골주사’는 손상된 물렁뼈에 히얄루린산을 넣어 물렁뼈 재생을 돕는 것입니다. 초기 환자가 매주 한 번씩 5주 동안 주사를 맞으면 다음주부터 통증이 가라앉지만 물렁뼈가 재생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입니다.

 

통증클리닉에선 교감신경을 잠재우는 주사를 놓아 통증을 없애지만 근원적 치료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술을 통하지 않고 생활요법으로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행 무릎관절염도 초기에 신경 쓰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릎이 아프다고 꼼짝 않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은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해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너무 뜨거우면 실핏줄이 터지므로 다른 수건으로 두 겹 정도 싼 다음에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온탕과 냉탕을 3∼5분씩 3∼10번 정도 오가는 목욕을 하면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 돼 무릎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냉온탕 중 한 곳에 20분 이상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유의해야 겠죠.

 

 

또한 섭씨 41도 이상의 열탕이나 사우나에 오래 있는 방법이나 반나절 이상 찜질방에 있는 것 등 체온을 과도하게 올리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아프고 움직일 수 없을 때엔 무릎엔 힘을 주지 않고 허벅지에 10초 정도 힘을 준 다음 다리 힘을 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는것이 좋은데요.

 

 

수시로 관절 주위를 주무르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뻐근한 무릎을 꾹꾹 눌러 ‘두두둑’ 소리가 나면서 시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관절이 상한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프지만 않다면 인대나 근육이 강화된 것이므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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