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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여자들 딸 전효선 며느리 박상아 추징금 환수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수업 태도 불량을 이유로 수업 중 수강생 20여명을 내쫓아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사실은 학생들의 제보로 서경대 익명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게 됬습니다.

 

전효선 교수의 결석 처리 논란과 관련된 제보는 바로 이 대학 익명 게시판인 ‘서경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왔다고 하죠. "전효선 교수가 전날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명을 결석처리하고 내쫓았다.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익명의 학생은 이어 "수업에 지각없이 정상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멋대로 내쫓고 수업을 거부하며 결석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전효선 교수는 이전 학기에도 학생을 여러 번 쫓아냈다"고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원 40여 명 중 절반이 수업을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곧 바로 이 제보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게 됬습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이와 관련해 서경대 측은 “예습을 제대로 해 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가 난 전 교수가 학생들을 결석 처리한 게 맞다”며 “그러나 이후 교수를 교체해달라는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 교수와 협의해 전효선 교수가 교양영어 2반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 교수는 2013년 휴직 이후 한차례 '편법 임용 의혹'에 휩싸인 바 있기도 한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그는 2006년부터 교양과정부 전임강사로 일하다가 2012년 조교수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전 교수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영어학 석사)과 그의 학위(법학)가 부합하지 않는다. 서경대 총장이 전 전 대통령의 후배다"라는 내용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전 교수는 지난 3월 복직 절차를 마치고 다시 강단에 섰죠.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가 전 전 대통령이 내지 않은 추징금을 대신 내라고 법원이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3년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팀을 만든 이후 민사 소송으로 전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추징금을 환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재판장 정은영)는 검찰이 시공사를 상대로 낸 미납 추징금 환수 소송에서 “시공사는 6년간 56억9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강제조정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전 전 대통령 측과 검찰 모두 2주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법원의 이 결정은 지난달 말 확정됐다고 합니다.

 

시공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7억원에서 15억원을 추징금으로 정부에 내야 한다고 합니다. 전재국씨가 지분 50.53%를 보유한 시공사는 재국씨와 동생 재용씨의 건물을 빌려 본사 등으로 쓰고 이를 담보로 돈도 빌렸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추징금 환수 절차에 따라 공매를 통해 이 건물을 116억여원에 매각했다고 합니다.

 

 

시공사는 재국씨 형제에서 63억5200여만원을 되돌려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검찰은 이 돈을 시공사로부터 직접 환수하기 위해 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9개월간 재판 끝에 시공사가 스스로 내기로 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받게 됐다고 하는데요. 법원의 강제 조정으로 마무리됐지만, 실제로는 검찰이 이긴 것이라고 하죠.

 

한편 내란·반란수괴·뇌물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에 추징금 2205억원이 확정됬었죠. 그렇지만 전 전 대통령은 “예금통장에 29만원밖에 없다”며 돈을 내지 않고 버텨왔는데요. 1997년부터 환수팀 출범 이전까지 533억원만 환수됐습니다. 국회는 2013년 6월 추징금 집행시효(2013년 10월)를 앞두고 집행시효를 2020년까지 연장하는 ‘전두환 추징법’을 통과시켰고, 검찰도 환수팀을 만들어지게 된것인데요.

 

 

그해 9월 전 전 대통령 일가는 1700억여원을 자진 납부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검찰이 작년 말까지 전 전 대통령에게서 환수한 금액은 1134억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 11월 전재국이 보유한 ㈜리브로에 대해서도 25억6000여만원의 추징금 환수 소송을 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작년 11월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미국 내 전 전 대통령 일가 재산 112만6951달러(약 13억원)을 환수하기도 했습니다.

 

조속한 시간안에 나머지 금액도 환수가 마무리 되야 겟죠.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와 그의 자녀들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서울시내 반얀트리 수영장에서 목격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상위 0.1% 사교클럽으로 지칭되며, 개인 회원권은 계약기간만 20년이며 가격은 1억3천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특히 반얀트리 내에 있는 `카바나` 수영장은 회원이 아니면 이용자체가 불가능해 일일이용으로는 입장 자체가 제한된다고 합니다. 또한 박상아는 지난 2007년에도 서울 강남 삼성동의 70평대 아파트(당시 시가 28억원)에 살고 있으며, 남편 전재용과 최고급 승용차를 리스하며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특히 박상아는 지난 2013년 7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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