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 브래드피트 매덕스 입양 이혼이유 재산 아버지

안젤리나졸리 브래드피트 매덕스 입양 이혼이유 재산 아버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아들 매덕스 사이의 불화로 인해 이혼 소송을 결심했다는 추측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브래드 피트의 학대 혐의 대상은 여섯 자녀 중 매덕스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해당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술에 취한 채 안젤리나 졸리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매덕스가 안젤리나 졸리를 방어하기 위해 나섰고, 이는 결국 브래드 피트와의 불화로 번졌다고 하는데요.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매덕스에게 고함을 질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이 사건은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도중 기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FBI로 이관됐다고 하는데요. FBI 측은 "관련 사실을 수집 중이다. 연방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할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매덕스에게 언어적·물리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그는 "소리를 지른 건 맞지만 학대 행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덕스는 캄보디아 태생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첫 아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두 번째 남편인 빌리 밥 손튼과 결혼생활 당시 입양했다고 합니다. 이혼 소송과 함께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의 양육권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브래드 피트에겐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또다른 매체에서도 이혼 사유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앞서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을 하게되죠. 그 당시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까지 한 뒤 안젤리나 졸리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결혼시작과 함께 두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커플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인 배우 존 보이트(78)가 현지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슬프다. 안젤리나에게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 만큼 대단히 심각한 일이 생긴 것임에 틀림없다"며 "그 심각한 일이 무엇인지는 나도 모른다.

 

정말 슬픈 일이다.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해 불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도 합니다. 표면적인 아동학대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이유는 불륜인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또한 이혼을 하게되면 사람의 재산분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이 혼전계약서를 통해 재산 분할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어 양육권이 브란젤리나 파경의 가장 큰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