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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영 카라 탈퇴 이유 일본 인기  
전 카라멤버인 강지영이 솔로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걸그룹 카라 탈퇴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강지영은 지난 2014년 학업을 이유로 카라에서 탈퇴한 뒤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당시 강지영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기 위해서 탈퇴했다"며 "이제는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카라 멤버 구하라는 MBC 뮤직 ‘하라 온앤오프: 더 가십’ 출연 당시 카라 전 멤버 니콜, 강지영에 대한 질문에 "속상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 친구들의 앞길을 많이 응원해주고 싶다. 그 친구들도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지영은 일본에서 뮤지컬에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강지영은 일본 뮤지컬 '스위트 채리티'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유명한 '스위트 채리티'로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뮤지컬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14년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인 단독 활동을 시작한 강지영은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지영은 "뮤지컬 출연은 내 꿈 중의 하나"라며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노래와 연기를 함께하며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면서도 긴장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JY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 중인 강지영이 드라마 주제곡을 통해 현지 음원 차트 1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일본현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지영은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신곡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발매 기념 서프라이즈 라이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후지TV의 동명 드라마 주제가이기도 한데요. 정식으로 발매된 것은 이날부터지만, 선행 공개된 이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차트 1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50만회를 넘겼다고 하는데요.

 

 

강지영은 라디오 프로그램 연애 상담 코너가 이 곡의 탄생 계기였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일이 바빠서 연애를 할 수 없다거나 짝사랑 상담이 많아서 응원송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 설명이었는데요.

 

 

수록곡은 일본의 전설적 아이돌 야마구치 모모에의 ‘몽선안내인’ 커버곡이라고 합니다. 평소 나카모리 아키나 등 1980년대를 풍미한 여성 아이돌의 노래를 자주 불러 온 강지영은 “원래 커버하고 싶었던 가수였지만 이렇게 빨리 실현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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